Plinest를 한국에서 맞고 싶다면?

Edward L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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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PN 스킨부스터 Plinest는 한국에서 시술받기 어렵다. 그렇다면 Rejuran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이탈리아나 영국 등 유럽에서 스킨부스터 시술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Plinest라는 이름이 익숙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한국 여행 중 서울이나 강남에서 Plinest를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Plinest vs Rejuran
Plinest vs Rejuran

하지만 Plinest는 현재 한국 식약처 허가가 없어, 한국 피부과에서 시술받을 수 없다.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비교할 수 있는 제품은 한국의 대표적인 PN 스킨부스터인 Rejuran, 리쥬란이다.

Plinest와 Rejuran, 무엇이 비슷할까

Plinest는 이탈리아 Mastelli가 만든 PN 스킨부스터다. 유럽에서는 얼굴과 목, 데콜테의 잔주름과 피부결, 탄력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기본형 Plinest는 2mL에 PN 40mg이 들어 있다. 농도로 계산하면 20mg/mL다.

Rejuran 역시 연어에서 추출한 PN을 주성분으로 사용한다. 기본형 Rejuran의 PN 농도도 20mg/mL로 알려져 있다.

제조국과 제조사는 다르지만, 두 제품 모두 피부 속에 PN을 주입해 잔주름과 피부결, 건조함, 탄력 저하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러처럼 얼굴의 윤곽이나 볼륨을 크게 바꾸는 시술은 아니다. 피부 상태를 서서히 개선하는 스킨부스터에 가깝다.

완전히 같은 제품은 아니다

두 제품의 PN 농도는 같지만, 제조공정과 제품의 점도, 피부 안에서 퍼지는 방식까지 같은 것은 아니다.

시술 방법에도 차이가 있다.

Plinest는 유럽에서 피부에 소량씩 나누어 주입하는 방식뿐 아니라, 캐뉼라나 선형 주입을 이용해 넓게 퍼뜨리는 방법도 자주 사용된다.

반면 Rejuran은 피부 표면에 작은 볼록함이 생기도록 여러 지점에 촘촘히 주입하는 이른바 ‘엠보싱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만 모든 Rejuran 시술이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피부 두께와 시술 부위에 따라 주입 깊이와 간격, 사용 기구는 달라질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제품 이름만이 아니다. 같은 2mL를 사용해도 어느 층에, 어느 부위에, 얼마나 균일하게 주입했는지에 따라 결과와 통증, 회복 과정이 달라진다.

Plinest를 맞던 사람이라면 어떤 Rejuran을 선택해야 할까

유럽에서 기본형 Plinest를 얼굴 전체에 맞아왔다면, 한국에서는 기본형 Rejuran을 먼저 고려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PN 농도는 20mg/mL이고, 얼굴 전체의 피부결과 잔주름, 탄력 개선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 비슷하다.

다만 Plinest와 똑같은 느낌이나 결과를 기대하기보다는, 비슷한 목적을 가진 다른 PN 제품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눈가 잔주름이 주된 고민이라면 Rejuran i, 건조함과 통증 부담을 함께 줄이고 싶다면 히알루론산과 리도카인이 포함된 Rejuran HB Plus가 고려될 수 있다.

여드름 흉터나 패인 부위처럼 국소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면 Rejuran S가 사용되기도 한다.

제품 선택은 이름보다 피부 상태와 치료 부위에 맞춰 결정해야 한다.

효과도 비슷할까

Rejuran은 Plinest와 동일한 제품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Plinest와 비슷한 PN 스킨부스터를 찾을 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두 제품 모두 한 번의 시술로 얼굴이 크게 달라지는 치료는 아니다. 피부결과 잔주름, 탄력은 시간을 두고 서서히 좋아지는 편이다.

시술 직후 보이는 엠보싱이나 부기는 실제 피부 재생 효과와는 다르다. 초기 부기가 가라앉은 뒤부터 피부 변화가 천천히 나타난다.

한 번만 받기보다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하는 경우가 많지만, 필요한 횟수는 피부 두께와 노화 정도, 이전 시술 경험에 따라 달라진다.

한국에서 Rejuran을 받을 때 확인할 것

Rejuran 시술을 받을 때는 가격만 비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품을 사용하는지, 실제 주입 용량은 몇 mL인지, 어느 피부층에 주입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눈가와 볼, 입가는 피부 두께가 다르다. 얼굴 전체에 똑같은 깊이와 같은 양을 넣기보다 부위에 따라 주입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Plinest를 캐뉼라 방식으로 받아왔다면 상담할 때 이전 시술 방법을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Plinest와 Rejuran은 같은 PN 계열이지만, 제품 특성과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주입법은 달라질 수 있다.

Plinest는 없지만, Rejuran이라는 선택지가 있다

Plinest는 현재 한국 식약처 허가가 없어 한국 피부과에서 시술받을 수 없다.

하지만 한국에서 비슷한 PN 스킨부스터를 찾는다면 Rejuran을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다.

기본형 Plinest와 Rejuran은 모두 PN 농도가 20mg/mL이고, 잔주름과 피부결, 탄력 개선을 목표로 한다.

다만 두 제품이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다.

Rejuran은 Plinest를 그대로 대신하는 제품이라기보다, 한국에서 비슷한 목적의 PN 시술을 원하는 환자가 가장 먼저 비교해볼 수 있는 선택지에 가깝다.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제품의 국적보다 피부에 맞는 제품 선택과 정확한 주입 깊이, 정품과 정량을 지키는 시술이 더 중요하다.

출처 : UH CELL 대표원장 김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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