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쥬란, 종류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은 피부 재생력이 떨어진 이유다

KIM KYUNGSOO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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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쥬란 힐러·HB·아이·S는 이름보다 피부 상태와 통증 민감도, 목적에 맞춰 선택해야 한다.

리쥬란은 손상된 피부 환경을 회복하고 피부결, 탄력, 건조감을 개선하기 위해 많이 상담되는 스킨부스터다. 나는 리쥬란을 설명할 때 제품 이름을 먼저 고르기보다, 왜 피부 재생력이 떨어졌는지를 먼저 봐야 한다고 말한다. 같은 리쥬란이라도 리쥬란 힐러, 리쥬란 HB, 리쥬란 아이, 리쥬란 S는 적용 부위와 목적이 다르다.

리쥬란 스킨부스터 UH CELL CLINIC SEOCHO 썸네일
리쥬란 스킨부스터 UH CELL CLINIC SEOCHO 썸네일

리쥬란은 단순한 물광주사가 아니다

리쥬란은 피부에 수분감을 주는 시술로만 이해되기 쉽지만, 핵심은 피부 회복 환경을 정돈하는 데 있다. 잦은 자극, 건조, 염증 후 흔적, 얇아진 피부 장벽이 반복되면 피부는 스스로 좋아지는 속도가 느려진다. 이때 리쥬란은 피부결과 탄력, 잔주름 개선을 목표로 계획할 수 있다.

리쥬란 힐러와 HB를 구분해야 하는 이유

리쥬란 힐러는 전반적인 피부 재생과 탄력 관리에 자주 쓰이고, 리쥬란 HB는 통증 부담을 줄이거나 보습감을 함께 고려할 때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매우 두렵거나 처음 스킨부스터를 받는 환자라면 시술 경험 자체가 중요하다. 무조건 강하게 많은 양을 넣기보다 피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시작하는 편이 낫다.

눈가와 흉터 피부는 접근이 다르다

눈가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는 리쥬란 아이처럼 부위 특성을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다. 여드름 흉터나 거친 피부결이 고민인 경우에는 리쥬란 S처럼 목적에 맞는 선택지를 검토할 수 있다. 다만 흉터가 깊거나 유착이 강한 피부는 리쥬란만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레이저, 니들RF, 서브시전 등과 병합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실적이다.

시술 간격과 반복 횟수도 치료의 일부다

리쥬란은 한 번으로 모든 피부 문제가 끝나는 시술이 아니다. 피부 상태에 따라 일정 간격으로 반복하면서 피부 반응을 보는 방식이 더 적절하다. 멍, 붓기, 엠보싱은 개인차가 있으며,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회복 기간을 고려해 날짜를 정해야 한다.

내가 리쥬란 상담에서 가장 경계하는 것은 “무조건 좋다”는 식의 단순한 설명이다. 피부가 얇은지, 염증이 남아 있는지, 건조가 심한지, 흉터가 동반되는지에 따라 같은 리쥬란도 설계가 달라진다. 제품명보다 진단이 먼저이고, 안전한 반복 계획이 결과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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